로옴(ROHM) 주식회사는 NXP® Semiconductors(이하, NXP사)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i.MX 8M Mini Family'에 최적인 고효율 파워 매니지먼트 IC(이하, PMIC) 'BD71847AMWV'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NXP사의 'i.MX 8M Mini Family'는 연산 능력과 저전력 성능, 음성·음악, 영상의 처리에 우수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다. 'BD71847AMWV'는 지금까지 로옴이 축적해온 프로세서용 전원 기술을 구사해 프로세서에 필요한 전원 계통(파워 레일)과 기능을 집적한 PMIC다. 최고 전력 변환 효율 95%의 고효율 DC/DC 컨버터를 비롯해 시스템에 필요한 전원 및 보호 기능을 1 칩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최적의 전원 관리를 실행하는 ON/OFF 시퀀서를 내장했으며 소형화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개발 기간의 대폭적인 단축에 기여한다.
NXP사의 i.MX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인 Leonardo Azevedo는 "로옴은 i.MX의 에코 시스템 실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며 "BD71847AMWV는 i.MX 8M Mini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퍼런스 보드에도 탑재돼있어 싱글 칩으로 프로세서에 최적의 파워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본 제품은 올해 3월부터 샘플(800엔/개, 세금 불포함) 출하를 개시했으며 오는 8월부터 월 40만 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할 예정이다. 생산 거점은 전 공정 로옴 하마마츠 주식회사(하마마츠), 후공정 ROHM Electronics Philippines, Inc.(필리핀)이다.
로옴은 "앞으로도 저전력화 및 시스템의 최적화를 실현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해 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