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관찰 통한 '나'라는 브랜드 이야기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 출간

브랜드/마케팅 전략가 강민호의 브랜드 에세이.. 베스트셀러 등극

Photo Image

성공한 1인 크리에이터가 속속 등장하면서 개인 브랜드의 개념이 자주 회자되고 있다. 퍼스널 브랜드는 대개 인지도나 유명세로 오인받기 쉽지만 그보다 근본적인 속성은 연속성, 지속성, 일관성에 있다.
 
브랜드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광고 플랫폼이나 콘텐츠에만 의존해 인지도를 높이려 한다면 십중팔구는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브랜드의 본질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 없이 구축한 브랜드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도서출판 ㈜턴어라운드가 출간한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세상 단 하나뿐인 브랜드인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가 되는 법을 이야기한다. 지난해 100주 연속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의 저자이자 이 시대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마케팅 전략가 강민호가 전하는 두 번째 이야기다.
 
앞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100주 연속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것에 이어,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 또한 출간 즉시 온라인 도서 구매 사이트 '교보문고'에서 브랜드 마케팅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했다.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브랜드 에세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한다. 수많은 브랜드를 접하며 얻은 고찰에 ‘강민호’라는 한 브랜드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믹스해 담담하게 풀어간다. ‘일상의 관찰’과 ‘브랜드의 통찰’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나눠 인문∙사회∙역사∙철학을 넘나드는 통섭의 시선을 담아낸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정해진 답이 아니라 틀 바깥으로 나서는 질문이다.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독자에게 답이 아닌 질문을 던진다. '오늘을 살아가게 만드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건 타오르는 열정일까 순간적인 기분일까', '진정한 의미의 신뢰란 무엇일까', '나는 직장인인가 직업인인가' 등의 질문이다.
 
저자가 끊임없이 던지는 삶과 사람에 대한 질문들은 ‘관계, 기본, 본질’을 상기시킨다.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마케팅 전략 컨설팅을 진행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얻은 사색과 통찰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