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측이 에이미와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이미와 통화 녹음이 담긴 영상 링크와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미 거의 모든 것을 잃었다고 느껴진다. 그럼에도 이후 에이미 씨의 사과는 당사자의 자유라는 생각이다. 다만 사과를 한다면 진심이 담긴 내용이기를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에이미는 "잘못했다"며 "용서해달라"고 말했고, 휘성은 "이제 무슨 일을 하고 사냐"며 흐느꼈다.
소속사 측은 에이미가 수소문해 먼저 연락했고, 양자 간 녹음 여부가 인지된 상황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함께 투약한 남자 연예인 A씨가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휘성이 A로 지목됐으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