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게이밍 모니터에 이어 고성능 노트북에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적용한다. 제품군을 확대해 게이밍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LG 울트라기어는 LG전자가 지난해 게이밍 모니터에 처음 적용한 브랜드이다.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의미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에도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달기로 했다.
LG전자는 그래픽 성능·디스플레이가 업그레이드된 고성능 노트북과, 화질·응답속도를 향상시킨 게이밍 모니터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G 울트라기어를 고성능 IT 브랜드로 키울 예정이다.
LG전자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이달 20일부터 '그램(gram)&울트라기어 페스티벌 판촉 행사를 갖는다.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울트라기어 대형 마우스 패드와 한컴 오피스 프로그램 또는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한다. 내달 9일에 열리는 '플레이(PLAY) X4' 게임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에도 참가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울트라기어 브랜드 통합과 신기술 적용 제품 제품군을 확대해 변화하는 한국 IT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