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린킨파크 합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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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퍼밴드'가 12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외국인 프로듀서로 린킨파크의 조 한이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 한은 2000년 미국에서 데뷔한 세계적인 밴드 린킨파크의 한국계 미국인 멤버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슈퍼밴드’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화제를 모았다. JTBC ‘슈퍼밴드’ 측에 따르면 조한은 “한국 문화와 연결될 기회를 항상 찾아왔다”라며 “출연 섭외를 받았을 때 정말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떤 한 종류의 음악보다는 누군가의 특별한 영감에서 태어난 새로운 스타일의 조합을 찾고 싶다. ‘슈퍼밴드’에 등장할 참가자들은 모두 그럴 능력이 있다”며 “그들이 ‘슈퍼밴드’로 진화하도록 가꾸는 일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심사 기준으로 ‘독창성’, ‘스타일’, ‘무대 장악력’의 3가지를 꼽았다. 그는 “물론 이 3가지 요소는 당연히 탄탄한 음악을 기본으로 한다”며 “나는 모든 이의 기대를 완전히 뛰어넘는 재능을 찾을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참가자들에게 기대를 드러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