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수지는 8일 강원 고성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지는 데뷔 후 지금까지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면서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중 한 명으로 불린다.
지난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외에도 미혼모, 저소득층, 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이어왔다.
지난해 10월 자신의 생일에는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