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릭터 애니메이션 '어글리 돌'이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컬러풀한 색감을 앞세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올 봄, 관객들에게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이다.
5일 공개된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는 꽃분홍색 통통한 몸에 짧은 팔, 귀여운 머리 장식이 매력적인 인기돌 ‘모씨’와 토끼처럼 깜찍한 귀를 가지고 있는 멘토돌 ‘옥쓰’가 눈길을 끈다. 또한 목에 방울을 단 댕댕이지만 인상적인 랩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래퍼돌 ‘어글리 독’에 이어, 푸근함을 자랑하는 몸매와 토끼 이빨이 귀여운 먹보돌 ‘바보’까지 형형색색의 캐릭터들이 자리해 사랑스러움을 전한다.
함께 공개된 '어글리 돌' 메인 예고편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과 이들의 신나는 모험을 볼 수 있다. ‘어글리 빌’에 새로 온 친구를 맞이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하는 메인 예고편에서는 주인공 ‘모씨’가 어린이 친구를 만들기 위해 ‘빅 월드’를 찾아 떠날 결심을 한다.
‘옥쓰’, ‘어글리 독’, ‘웨이지’, ‘바보’, ‘럭키 뱃’과 함께 파이프 건너편으로 모험을 떠나고, 이어 ‘퍼펙션 스쿨’에 도착하게 된 ‘어글리 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퍼펙트 돌’을 만나 이제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글리 돌'의 또 하나의 주목해야 할 것은 켈리 클락슨이 참여한 OST다.
이번 메인 예고편에는 지난 번 공개된 ‘Couldn’t be better’에 이어 새로운 OST ‘Unbreakable’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한다. ‘Unbreakable’은 ‘켈리 클락슨’과 ‘자넬 모네’의 환상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듀엣 곡으로 ‘코코‘의 ‘Remember me’, ‘겨울왕국‘의 ‘Let it go’에 이어 새로운 명품 OST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어글리 돌' 콘텐츠는 2001년에 론칭했고, 매년 새로운 종류의 인형을 신상으로 내놓고 있다. 현재 약 100여 종이 넘는 인형들이 나왔고, 각각의 특성에 맞는 이름과 성격을 가지고 있다. 미국, 유럽, 한국 외 20여 개국에 수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캐릭터 인형이다.
항상 신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어글리 돌’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애착 인형이 되기 위한 무한도전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 ‘어글리 돌’은 5월 1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전자신문 컬처B팀 김승진 기자 (sjk87@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