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대세신예를 넘어 대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다.
5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스트레이키즈는 전날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의 타이틀곡 '미로(MIROH)'로 4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3월25일 데뷔 이후 376일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데뷔 이래로 다양한 자작곡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통해 지난해 신인상을 휩쓸었던 스트레이 키즈의 대세행보에 본격적인 청신호가 켜진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미로'를 필두로 한 데뷔 1주년 기념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로 2019년 13주차 가온 앨범차트 정상과 함께, 세계 15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아티스트100 차트 진입 등 빌보드 주요지표 상위권(월드앨범 3위, 소셜50 4위, 이머징 아티스트 5위) 달성 등의 기록행보에 이은 결과로서 신예를 넘어선 대세로서의 행보를 기대케하는 바가 되고 있다.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등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 곁에서 항상 변함없이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과 우리 소중한 '스테이(팬덤명)'가 정말 많아서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을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이 또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초심 잃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감사함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음악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미로' 무대를 선보이는 가운데, 지난 1월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자카르타)·호주(멜버른, 시드니) 등의 일정으로 펼쳐지고 있는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UNVEIL TOUR 'I am...')'의 일정을 토대로 이달 중 마닐라과 내달 미국 3개도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