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비스 로봇 전문 브랜드 에브리봇은 2019년 최신형 모델 '엣지(EDG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에브리봇 엣지는 바퀴 없이 2개의 걸레가 회전하면서 자동으로 물걸레질을 하는 로봇청소기로, 제품 전체 무게가 걸레에 실려 사람이 손걸레질 하듯 힘주어 닦는 청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엣지는 기존 모델에서 다소 아쉬웠던 구석 청소 성능 향상 및 소음 최소화를 위해 걸레를 본체 외부로 돌출시키는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벽면이나 좁은 공간의 구석구석까지 꼼꼼한 물걸레질이 가능해졌고, 가구와 같은 장애물에 걸레가 먼저 닿아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본체에 탑재된 스마트 센서가 장애물과 낙하 지역을 미리 감지해 침대 밑, 소파 밑 등 어느 공간에서나 안심하고 물걸레 청소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모델과는 달리 특허 받은 2중 구조 분섬사와 트위스트 NP 극세사의 두가지 타입 걸레를 제공해 사용자의 바닥 환경에 맞게 선택,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브랜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엣지를 구매해 상품평을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에브리봇 정품 분섬사 걸레 1세트(2장)를 증정한다. 또한 블로그나 SNS에 사용후기를 작성하고 공유한 고객 중 우수 사용후기를 선정해 신애바람 신발건조기를 선물한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진공청소기만으로는 바닥 미세먼지를 말끔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최근 물걸레 로봇청소기가 필수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신제품 엣지가 미세먼지 청소에 지친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