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1일부터 22일까지 고속도로에 활용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도로, 교통, 안전 등 분야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심사를 통해 8개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최우수 1건 100만원, 우수 2건 각 30만원, 장려 5건 각 1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결과는 4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통해 공모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2월 대구포항선 북영천나들목~포항분기점 약 40㎞ 구간에 사물 간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저전력 장거리 통신방식(LoRa) 방식의 IoT 기지국 11개소를 설치했다. 이달 말부터 가로등 원격제어, 졸음쉼터 주차 정보 안내, 비탈면 감시 등 서비스를제공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