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풍부한 외부 공기를 듀얼 모터와 고성능 필터 통해 깨끗이 걸러 실내에 주입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실내 공기질을 맑고 깨끗한 청공(淸空)의 상태로 만들어주는 신개념 청공조기 ‘에어프레셔’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어프레셔’는 실내에서 창문을 열 수 없을 때에도 자연이 만든 건강한 산소를 청정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든 가전제품으로, 두 아이의 아빠이자 10년간 공기 연구에 몰두해온 연구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집안의 온•습도와 밥, 기저귀 문제가 해결되어도 계속 보채는 아이에게 바깥 바람을 쐬어주니 울음을 그치는 경험을 하였고 이후 실내 공기가 실외 공기보다 나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 하츠 연구소와 함께 3년 2개월간의 노력 끝에 청공조기 ‘에어프레셔’를 선보이게 됐다.
실내에 갇힌 공기를 아무리 정화해도 산소부족과 실내 공기오염을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라돈,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유해물질들은 외부로 배출되지 않고 실내에 그대로 쌓여 각종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하츠 AQM 연구소 실험 결과 에어프레셔 동작 시 자연 감소 대비 산소, 이산화탄소, 초미세먼지 농도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의 신개념 청공조기 에어프레셔는 창문을 열 수 없을 때에도 사계절 24시간 자연이 만든 건강한 산소를 공급해준다. 미닫이 창틀에 외부먼지 차단 스크린을 조립해 끼운 뒤 에어터널을 본체 후면에 연결하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전원을 누르면 산소 전용 모터와 클린 모터가 듀얼로 작동, 외부 공기를 4개의 고성능 필터를 통해 깨끗하게 거른 뒤 실내로 들여온다.
또한 통합공기질 센서를 적용해 산소가 필요한 때를 알려주고, 실내 공기질 오염도를 4단계로 표시해 사용자가 실내 공기질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스마트 운전 모드를 작동하면 실내 공기질 오염도에 따라 풍량이 자동으로 조절돼 공기 균형을 맞춰준다.
이외에도 ▲어린이나 장난으로 인한 오작동을 막아주는 잠금 기능 ▲9시까지 설정 가능한 타이머 기능, ▲LED상태 표시등 ON/OFF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필드테스트 시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스크린 타공 홀을 막는 ‘스크린 커버’ ▲스크린을 단단하게 고정하기 위해 창문의 샤시 바닥에 설치하는 ’윈도어락’ 등의 부속품도 제공한다.
하츠는 청공조기 해당 제품의 출시를 기념해 자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츠몰에서 ‘런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프레셔’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착순 100대 한정으로 약 10만원 상당의 에어프레셔 필터 세트를 증정, 이외에도 프리어볼 탭 등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한 실내 공기 오염물질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창문을 열 수 없을 때에도 자연의 깨끗한 산소를 공급해주는 신개념 청공조기 에어프레셔 출시를 통해 가족 건강과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