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주유소 주유원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지급하고, 제품 위탁 수송업체 유조차 교체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약 3500개 주유소와 290여개 LPG충전소 주유원·운영인 전원에게 총 8만5000여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지급했다. 또 위탁 수송사 노후 유조차량 교체지원 자금을 42억원 규모로 두 배가량 확대하고, 시중 금리보다 낮은 2%대로 저리 지원해 노후 유조차 교체를 유도하기로 했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국가 핵심 인프라인 에너지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서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투자 확대, 울산CLX 환경시설 개선, 프리미엄 아스팔트 등 친환경 제품 보급 확대 등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