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5개 국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나 한국 산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언어 공부에 관심이 있었다”며 모국어인 러시아어를 비롯해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세르비아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부산 사투리에 관심이 있다며 "서울에서는 '오빠'라고 부르는데 부산은 '오빠야'라고 한다"며 사투리를 했다.
이어 "까리한데"라고 말하며 "이건 쌈디 오빠에게 배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6년생으로 러시아 출신 모델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JTBC4 '체크인 더 호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