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수 가격한 머라이어벨, 남자친구의 ‘황당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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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맹 퐁사르 인스타그램)

피겨스케이팅 선수 임은수에 부상을 입힌 미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 머라이어벨의 남자친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임은수는 지난 20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 연습 도중 머라이어 벨에게 스케이트 날 가격을 당했다.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에 따르면 이는 고의적인 행동으로 의심되며 머라이어는 가격하고 나서 사과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은수는 통증을 호소하며 치료를 받고 경기에 나서에 했다. 경기 결과는 임은수가 5위 머라이어 벨이 6위였다.

 
머라이어가 아직까지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이는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인 피겨스케이팅 선수 로맹 퐁사르가 SNS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머라이어 벨과 로맹 퐁사르의 인스타그램이 비난으로 도배되자 부담을 느낀 듯 현재는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한 상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