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가 가수 승리의 카톡 단체방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은 정준영에 대해 또 다시 폭로했다.
12일 디스패치는 승리와 ‘몰카’를 주고받은 정준영이 수년 전 유사한 사건으로 대중 앞에 섰던 당시 사건을 재조명했다. 그는 당시에도 지인에게 뻔뻔한 카톡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승리 카톡 사건으로 불거진 그의 인성은 대중들을 분노하게 했다. 특히 용준형이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도 정준영의 인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던 과정에서 용준형은 정준영이 수년 전 ‘몰카’ 논란에 휩싸였던 당시까지 들춰야 했다. 용준형에 따르면 해당 카톡은 당시 주고받은 것으로, 그가 일방적으로 ‘몰카’를 상대에게 걸렸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모든 활동에서 손을 떼고 경찰 조사에 임하게 됐다. 디스패치는 수년 전 그 사건에 경찰의 부실수사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번 사건 이후 당시의 수사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