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지난 7일 오후 5시 서울시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패션봉제산업연합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유승희 의원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외 서울시 봉제협동조합/협회 27개 조합원 약 150여명이 함께 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은 전 세계 패셔니스타들이 주목하는 패션의 메카이며 최근 패스트패션 브랜드와 온라인 마켓이 급성장하면서 원단부터 디자인, 제작과 납품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기술력과 인프라에 세계인의 관심이 쏠렸다”라면서 “서울이 패션도시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봉제인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뤄낸 장인정신덕분으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고 전했다.
김 부의장은 이어 “오늘 첫 발을 내딛는 패션봉제산업연합회가 봉제산업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서울의 자랑이자 미래의 자산이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자부심을 갖고 서울의 제조업 혁신을 만들어 가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끝으로 “서울시의회도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서울을 세계 5대 패션도시로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출범한 패션봉제산업연합회는 서울시 패션봉제인 모두의 친목도모 및 상호부조, 서울시 자치구별 단체별 대표성 확보 등의 설립목적을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