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마케팅 분야 국내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데이터·정보통신(IT) 기술 기반 마케팅 효율 극대화 방안을 알려줄 예정이다.
데이터마케팅코리아가 세상을바꾸는시간15분(이하 세바시)과 '마케팅, 세상을 바꾸다' 주제 강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12, 19일 두 차례 서울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데이터마케팅을 다루는 국내 최초 규모 강연회다. 기업 마케팅 실무자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사들은 분야별 데이터마케팅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임성희 SK브로드밴드 부장,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는 고객 타겟팅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와 황보현 솔트룩스 CCO는 고객 관심사관련 데이터 추적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성공 사례를 전한다.
최소현 퍼셉션 대표, 박상현 펑타이코리아 본부장, 이승윤 건국대 교수, 서희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팀장도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세바시는 국내 강연시장 선도 기업이다. 데이터마케팅코리아와 이 같은 강연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세상 고객은 관심사를 데이터라는 흔적으로 남긴다”며 “마케팅은 그 흔적을 추적하면서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구범준 세바시 대표는 “마케팅 패러다임이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데이터마케팅코리아와 데이터마케팅 강연 시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