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웠던 겨울바람이 한풀 꺾이면서 제법 훈훈한 바람이 분다. 봄맞이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다. 아직까지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몸을 관리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이도 많다. 환절기에 찾아오는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해 가벼운 마사지나 대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오픈마켓 11번가가 건강한 새봄을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아침 해를 거부하는 당신을 위해
건강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겨우내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오기 어려워 늦잠을 자기 쉽다. 해 뜨는 시간이 빨라지는 가운데 이불 속에 숨어 있는 당신을 강제 기상시킬 아이템을 소개한다.
'빌리온톤 A011 조명알람(2만3900원)'은 기상 30분 전부터 자연스럽게 밝아지는 빛이 일출 효과를 낸다. 사용자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여러 가지 자연의 소리를 알람으로 선택할 수 있다.
'카페트 알람(4만6040원)'은 침대에서 내려와 발로 3초 이상 밟아야 알람이 꺼지는 발매트 형태 알람시계다. USB로 연결해 알람음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창안애 전동 라운드 우드블라인드 무선(25만4000원)'은 무선 충전식 제품이다. 리모컨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블라인드를 작동할 수 있다. 눈이 떠지지 않을 때 침대에 누워서 리모컨으로 블라인드를 열고 햇볕을 쬐며 일어날 수 있다.
◇겨우내 체중이 늘어난 당신을 위해
겨울에는 옷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몸매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봄철을 대비해 겨울옷과 함께 무거워진 몸을 다시 가꾸자.
'T8 스마트 인바디 체지방 체중계(2만9200원)'는 몸무게는 물론 근육량, 단백질, 체지방율 등 11가지 체성분 데이터를 상세하게 관리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닥터키 바디 트레이너 식스팩 패드(1만2900원)'는 EMS마이크로 전자 기술로 직접 신호를 전달해 근육을 자극, 운동 효과를 극대화한다. 사용방법이 간편하고 휴대성이 뛰어나다.
'드레텍 칼로리 주걱 저울(1만3900원)'은 밥 칼로리와 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주걱이다. 추가계량도 가능해 사용이 편리하다. 주걱과 본체가 분리돼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무기력한 당신을 위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유 없이 무기력하고 우울한 기분이 들면 생체리듬 변화에 따른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가벼운 운동과 마사지, 가까운 이와 대화는 무기력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SK텔레콤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캔들(7만4000원)'은 AI 플랫폼에 조명 기능을 결합한 기기다. 13개 일반 색상과 색채치료에 쓰이는 4개 색상을 사용할 수 있다.
'메디니스 씨아추 무선 핸드안마기 MVP-55R 레드(14만9000원)'는 1분 당 3000~4000회 진동으로 가볍게 대기만 해도 6단계 강도로 마사지 할 수 있다. 적외선 램프가 내장돼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는다.
'아로마 스프레이 라벤더(2만8000원)'는 의류나 침구에 뿌리면 스트레스와 불안, 피로를 완화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