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리더십 지수가 세계 1위로 평가됐다.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ADL(Arthur D. Little)은 5G 상용화 국가별 리더십 평가에서 우리나라를 글로벌 5G 리더십 1위 국가로 선정했다.
ADL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우리나라를 독보적 5G 리더 국가로 평가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KT는 통신주관사로 타임슬라이스·옴니뷰·싱크뷰 등 5G 기반 실감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ADL은 40개 국가 5G 상용화 기술 인프라와 서비스 현황을 분석했다.
기술 인프라는 5G 주파수 할당과 설비투자 현황을, 상용화 현황은 5G 시범 현황·성공 수준과 GDP 대비 R&D 투자율 등을 종합 평가했다.
ADL은 우리나라에 이어 미국, 호주, 스위스, 핀란드 등 8개국이 5G 리더 국가로 선정됐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