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를 인정했다.
21일 더팩트는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태국 푸껫 휴가에서 돌아온 뒤 다음 날인 지난 15일에도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서로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의 모습도 함께 포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귀는 것이 맞다"라면서 "지난 2월 초부터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JTBC 'SKY 캐슬' 메이킹 영상이 공개된 뒤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영상에서 비틀거리던 김보라를 잡아주는 조병규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두 사람은 지난달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함께 출연해 열애설을 해명했다. 조병규는 "벽에 부딪힐 것 같아 잡아줬던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SNS 내에서 풍기는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SKY캐슬' 출연진 포상휴가를 떠난 두 사람의 SNS에는 서로 찍어주거나 함께 찍은 사진이 유독 많아 눈길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