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가 25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직영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 사전 예약을 개시한다.
사전예약 개통일은 3월 4일부터 7일까지며, 정식 출시일은 3월 8일이다.
갤럭시S10 출고가는 128GB 기준 105만 6000원, 512GB 기준 129만 8000원이다. 프리즘 블랙·프리즘 화이트·프리즘 그린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10e는 128GB 단일 기종 89만 9800원이며, 프리즘 블랙·프리즘 화이트·카나리아 옐로우 3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갤럭시S10+ 출고가는 128GB 기준 115만 5000원, 512GB 기준 139만 7000원이다. 128GB 모델은 프리즘 블랙과 프리즘 화이트, 512GB는 세라믹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 사전 예약 판매는 다음 달 2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S10은 6.1인치, S10+는 6.4인치, S10e는 5.8인치 크기로 시네마틱 디스플레이(Infinity-O Display)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아래에 센서를 내장해 베젤(액정 테두리)을 최소화하고, 초음파 방식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갤럭시 S10e는 측면 지문인식이 적용됐다.
갤럭시S10, S10+모델을 사전 예약 후 다음 달 7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삼성전자 블루투스 이어폰인 '갤럭시 버드'를 제공하며,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50%, 1회 한정)도 지원한다. 갤럭시S10e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각 이통사 직영 온라인몰을 이용할 경우, 블루투스이어폰·무선충전패드·삼각대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통3사는 갤럭시 S10 개통에 맞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 연계·단말보상·기기 렌탈 프로그램 등도 선보인다.
이통3사는 사전 개통일인 4일에 맞춰 갤럭시 S10 출시를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