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결혼 '예비신부는 어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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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제공

배우 박형수(38)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박형수의 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느 측은 “2월 초 그와 계약이 끝났다. 오는 4월 6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 자세한 부분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그가 4월 6일 모처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보도했다. 상대가 일반인임을 고려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한다.
 
보도가 나간 후 그는 뉴스1과 인터뷰에서 “갑자기 결혼 기사가 나와서 주변에서 축하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예비신부에 대해 “예비신부는 연예계와 전혀 다른 직군에서 일을 하고 있다. 정말 착하고 바른 친구”라며 “만나면서 참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고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형수는 지난 2008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스윙키즈’ ‘공조’ 등에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그는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냉혈 교도관인 나과장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