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인디게임 페스티벌 공동주관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전국구 개발사를 대상으로 인디게임을 모집, 선발할 예정이다. 개발자, 이용자, 시민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형식 게임문화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20여개 인디게임을 선정해 인디게임 페스티벌에 전시한다. 현장에서 이용자와 전문가가 톱6를 선정한다. 이후 후원사를 통한 마케팅 및 사업화지원, 입주공간(정자역 킨스타워 21층 성남 콘텐츠 캠퍼스),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전시부스, 해외전시회 참관, 상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4차 산업시대 핵심사업이 콘텐츠임을 알리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중소 게임 개발사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가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인디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