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중견배우 유동근이 베일에 싸인 엘리트 은행장 역할로 6개월만에 컴백한다.
12일 이매진아시아 측은 배우 유동근이 내달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유동근이 맡게 될 역할은 극중 대한은행 행장인 '강삼도'로, 명문대 출신 엘리트 은행장이자, 온화한 성품과 소탈한 이미지 가운데 속내를 감추고 있는 존재로 등장한다.
유동근의 '더 뱅커' 출연은 따뜻한 아버지부터 카리스마 리더, 로맨스 중년 등의 팔색조 연기매력을 보여온 그의 섬세한 연기내공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견된다.
한편 유동근을 중심으로 김상중, 채시라 등이 출연할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는 일본만화 '감사역 노자키'를 원작으로 거대 은행의 부정부패와 부조리에 맞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금융 오피스 드라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