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출-해외판매 지원기업 티쿤 “인도향 전상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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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업의 해외 판매를 지원하는 해외직판 전문기업 티쿤글로벌(대표 김종박)이 오는 4월 인도와 인도네시아향 공기간판 전상점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와 인도네시아향 공기간판 전상점은 공기간판 하부는 컨테이너로 미리 해당국에 가져다 둔 상태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한국에서 풍선을 제작해 항공으로 배송한다. 이를 통해 배송에 걸리는 시간은 단축하면서도 퀄리티가 우수한 상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다.

김종박 대표는 “해당 전상점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협영사가 운영하고 한국 티쿤이 지원하게 된다”며 “국내 공기간판 시장은 과열되어 있어 성공률이 매우 낮지만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그렇지 않은 만큼 경쟁력 높은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상품을 판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쿤은 해외수출 및 해외판매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판매대상국의 사이트와 구별되지 않는 사이트인 ‘현지화 독립몰’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해외직판 전문기업이다.

해당 기업을 이용할 경우 ‘현지화 독립몰’을 개설 및 운영할 수 있다. 현지의 법인 및 현지와 다름없는 고객응대, 현지와 동일한 송장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지원함으로서 고객의 이탈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여 단골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까지 해당 기업의 플랫폼을 이용해 해외 전상몰을 개설한 사례는 70여 건에 이른다. 특히 전년도에는 15개 전상점이 연매출 4억 원을 넘기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외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빛나는 티쿤은 오는 21일 충무로 본사에서 해외직판 설명회를 열고 해외판매 성공전략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및 해외 각국에 제품을 판매하기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정보도 소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