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에 따라 주거부터 소비 트렌드까지 다양한 변화가 나타났다. 과거 만혼, 사별 등 외적인 요인으로 1인가구가 만들어졌지만 최근에는 비혼족 등 본인이 선택하는 주체적 삶의 형태로 변화 중이다. 이에 따라 원룸용 가구, 혼술 세트 등 혼자만의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제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11번가가 혼자 살아 더 행복한 1인 가구를 위한 맞춤 아이템을 소개한다.
◇내 취향과 감각으로 꾸미는 집
집을 자신의 취향으로 꾸미는 것은 혼자 사는 재미 중 하나다.
'오아 이지탭 무드램프(3만2800원)'는 단순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16㎝ 높이로 어느 곳에 놓아도 자연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고급 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로 열과 외부 충격에 강해 파손 위험이 적다. 터치 형식으로 5개 색상과 3단계 밝기 변화를 줄 수 있다. 이동이 자유로운 무선 제품이다.
집을 꾸미는데 서툴다면 '포토월 갤러리 액자 세트(3만8700원부터)'를 추천한다. 벽시계와 장식, 사진 등 벽을 꾸밀 수 있는 소품을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각 소품 위치를 참고해 한쪽 벽을 감각적으로 꾸밀 수 있다.
'욕실 스티커 해피스마일(7280원)'만 있으면 평범한 화장실도 아늑하고 기분 좋은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변기 뚜껑 안쪽이나 세면대 거울, 화장실 문에 눈·코·입 모양 스티커를 붙여 손쉽게 공간을 변화 시킬 수 있다. 물에 강한 PVC 재질을 사용했다.
◇집에서 나만을 위한 관리를 즐기자
1인가구는 자기 관리를 위해 투자한다. 집에서도 남부럽지 않은 관리를 할 수 있는 홈케어 아이템을 소개한다.
'셀리턴 LED마스크 블랙에디션(174만7000원)'은 총 690개 LED가 마스크 안쪽에서 근적외선 등 파장을 내보내 피부톤 개선, 피부 진정 등 피부를 관리한다. 별도 컨트롤러 없이 미간 부위 터치 센서로 3개 파장을 선택할 수 있다. 광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조명이다. 메이크업이나 제품 클로즈업 촬영 시 유용하다. 최다 4개 조명을 켠 것 같은 효과를 낸다.
'앱스5복부 토닝 벨트(14만9000원, 쇼킹딜가)'는 전기신호를 이용한 근육 자극기다. 피부에 전극을 붙이면 근육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며 운동 효과를 낸다. 제품을 꾸준히 활용하면 코어를 개선하고 운동 효과를 증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마트 건식 족욕기(7만5000원)'는 물이 필요 없는 건식 사우나 방식으로 발을 따뜻하게 해 피로를 풀어준다. 전기 사용량은 습식 족욕기와 비교해 30% 안팎이라 경제적이다.
◇우리 집으로 모여!...간편한 홈파티 아이템
집으로 지인을 초대하는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간편한 준비로 파티 분위기를 물씬 내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휴대용 가정용 미러볼(1만4900원)'은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11개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할 수 있다.
'실루엣 포트레이트 2(24만5000원)'는 최근 유행하는 토퍼를 직접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종이부터 패브릭까지 최대 2㎜ 소재를 자를 수 있다. 컴퓨터에 저장된 모든 폰트와 인쇄된 모든 이미지를 커팅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로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다.
'휴대용 블루투스 마이크(2만9800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블루투스 모듈로 연결하는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노래를 즐길 수 있다. 마이크와 스피커 기능을 탑재한 일체형 제품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