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100억 매출 식당 CEO 변신 '그러나 빈털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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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캡쳐

개그맨 김학래가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중국집 사장님이 됐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1TV '전국이장회의' 11회에서는 제 2의 핑크빛 인생 ‘황혼 재혼’부터 ‘명절 스트레스’까지 다양한 주제로 뜨거운 논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학래는 20여년 만에 이장으로 변신해 출연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첫 번째 주제인 '황혼 재혼'에 대해 토론을 하던 중 그는 100억 매출 신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식당으로) 백 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맞으나, 재산의 모든 명의는 아내의 것이라며 현재는 빈털터리 신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 임미숙과 함께 현재 서울 강동구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주요 메뉴를 홈쇼핑에 판매하면서 현재는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