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투자한 아드리엘, "링크만 있으면 AI로 광고 척척"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아드리엘이 온라인 광고마케팅 솔루션을 정식 출시했다.

광고주가 웹사이트 링크만 제공하면, 페이스북·인스타그램·구글에 최적화된 광고를 자동으로 제작하고 집행한다. 분석 결과까지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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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으로 광고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 전문지식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도 쉽고 빠르게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는 “앞서 진행했던 베타 테스트에서 광고주들은 마케팅 비용과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이면서, 실제 광고 효과를 평균 두 배 이상 높였다”면서 “어떤 스타트업은 하루 커피 한 잔 값으로 한 달 만에 5000명 잠재 고객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아드리엘은 기술력 및 사업성을 인정받아, 네이버 D2SF로부터 투자를 받고 아산나눔재단과 페이스북이 공동운영하는 남산랩 1기로 선정되었다.

올해 12월 구글 영국의 전략적 파트너사로도 선정되어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드리엘의 혁신적 광고마케팅 서비스는 아드리엘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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