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아내 채무, 아파트 경매 왜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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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스포츠 캡처)

전 메이저리거 최희섭 소유의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
 
14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24일 광주지방법원에서 광주시 광천동 소재 '광천e편한세상 113동 1103호(113.7㎡)'에 대한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해당 아파트는 최희섭과 전 아내가 공동 소유한 것으로, 두 살마은 지난 2012년 2월 공동명의로 구입했다. 하지만 채권, 채무 관련 등기는 모두 전 아내 지분에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개시결정은 지난해 9월 내려졌다. 아파트 경매를 신청한 사람은 전 임차인으로, 임차인은 전세 기간이 만료됐으나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법원에 보증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승소 판결을 받아 강제경매를 신청했다.

 
한편 최희섭과 전 아내는 지난 2017년 10월 이혼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