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ENT 스테이지] 베리베리, 데뷔앨범 'VERI-US' 쇼케이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빅스·구구단 등 '콘셉트돌' 명가 젤리피쉬가 내놓는 '소통형 크리에이티브돌' 베리베리가 청량상큼한 매력으로 새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신인그룹 '베리베리'의 데뷔앨범 'VERI-US(베리어스)'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방송인 박소현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불러줘(Ring Ring Ring)' 무대 및 뮤비 감상 △수록곡 'Alright!' 무대 △기자 Q&A 등으로 진행됐다.
베리베리 멤버들은 이날 무대에서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과 함께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음악성과 안무능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빅스 동생돌' 베리베리, K팝의 소통 크리에이티브를 꿈꾸다
베리베리는 그룹 빅스 이후 7년만에 데뷔하는 젤리피쉬의 신인 보이그룹으로, 라틴어 VERI(진실)와 영어 VERY(매우)를 합성한 그룹명 아래 '진심으로 소통하는 크리에이티브돌'이라는 콘셉트 아래 자신들의 음악적 매력과 함께 직접 제작한 콘텐츠와 소셜소통으로 대중에 가깝게 다가서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용승과 호영은 "저희 베리베리는 라틴어 '진실'과 영어 '정말 매우'라는 의미를 합쳐, '정말, 매우' 라는 그룹의미를 갖고 있다"라며 "또 Various Energetic Real Innovation의 약자로, 다양하고 에너지 넘치는 진정한 혁신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멤버들은 자신들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카리스마_얘들아연습하자 #8살차이 #만능캐릭터라불러줘(동헌) △#호영배 #특기_안무퍼포먼스 #동물애호영(호영) △#민찬란비주얼 #영상디렉터 #MC꿈나무(민찬) △#리드보컬 #멤버들의 연결고리 #예능캐(계현) △#메보연호 #파워긍정에너지 #연호를_연호하라(연호) △#춤친자 #인간도덕책_FM용승 #엉뚱매력스무살(용승) △#막냉이 #나이는미자_얼굴은왕자 #뭐든잘흡수하는강펀지(강민) 등을 꼽으며 재기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다재다능 매력의 함축판, 베리베리 'VERI-US'
베리베리의 데뷔앨범 'VERI-US'는 데뷔 직전 리얼리티 '지금부터 베리베리 해'를 시작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온 이들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앨범이다.
특히 멤버 전원이 작사·곡과 안무창작 등 무대 위 모습은 물론 앨범 디자인과 뮤비까지 직접 해낸 완성작으로 구성, 이들의 정체성을 물씬 드러내고 있다.

연호는 "크리에이티브돌로서의 저희 베리베리의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뉴잭스윙-레트로 등 뉴잭스윙 장르의 곡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동헌은 "이번 앨범에서 저희의 크리에이티브한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데뷔를 향한 설렘과 팬사랑을 정확하게 담아내면서 자유로운 매력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춰 앨범작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청량한 청춘들의 드라마' 타이틀곡 '불러줘'
앨범트랙은 총 5곡으로 구성된다. 멤버 동헌과 호영이 작사참여한 타이틀곡 '불러줘(Ring Ring Ring)' 를 필두로 △'10대의 풋풋한 사랑'을 청량한 기타와 신디사운드로 표현한 'Flower' △애틋하지만 따스한 감성이 함축된 팬송 'F.I.L' △브라스와 베이스의 그루비함이 돋보이는 레트로펑크 'Alright!' △리얼리티 '지금부터 베리베리 해' OST 'Super Special' 어쿠스틱 버전 등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불러줘(Ring Ring Ring)'은 8090 인기장르인 뉴 잭 스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경쾌한 비트와 멜로디 속에서 다양한 사운드와 보컬매력으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표현한다.
무대로 본 '불러줘'는 잘 짜여진 하이틴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했다. 풋풋한 소년의 사랑을 표현하는 듯 통통 튀는 음악과 함께, 의성어를 표현한 가사와 다채로운 안무로 표현되는 자유로움이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파릇파릇한 남동생 느낌의 청량미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보컬·퍼포먼스 매력은 이들의 강점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이런 매력은 뮤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뮤비감독 GDW가 연출한 베리베리 '불러줘' 뮤비는 곡의 다채로운 매력을 밝은 배경과 컬러풀한 오브제로 표현함은 물론, 멤버들의 다양한 개성과 순수한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었다.

민찬은 "타이틀곡 '불러줘'는 뉴 잭 스윙을 현대적 장르로 표현한 곡이다. 다양한 특징과 함께 제목처럼 편하게 부르실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수록곡 'Alright!'는 브라스와 베이스의 그루비함이 매력적인 레트로 펑크 곡이다. 무대로 본 'Alright!'은 소위 '개구쟁이들의 스트릿힙합'을 표현하는 듯했다.
브라스와 신디사운드의 다이내믹한 매력 속에서 다양한 표정과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이들의 자유분방한 콘셉트가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젤리피쉬 아이돌 다운 콘셉트 소화력과 칼군무가 돋보였다.
민찬은 "수록곡 'Alright!'은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파티 속 주인공의 마음을 독차지하겠다는 것으로 표현, 자유분방한 느낌을 준 곡이다"라고 말했다.
◇베리베리, "데뷔앨범 'VERI-US' 통해 많은 분께 매력 알릴 것"
전체적으로 타이틀곡 '불러줘', 수록곡 'Alright!' 등 데뷔앨범 'VERI-US'로 나선 그룹 베리베리는 풋풋하지만 자신감있는 소년미를 가진 그룹이자, 탄탄한 실력과 재기발랄한 능력들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졌다.

계현은 "모든 선배님들이 저희의 롤모델이다. 이번 앨범으로 저희만의 모습을 보다 많은 분들께 저희를 알리고 싶다. 이번 해의 목표가 있다면 가요 시상식 신인상을 받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했다.
연호는 "저희가 소속사 선배인 빅스 이후 7년만에 나오는 보이그룹으로서, 훌륭하신 선배님들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게 돼 감사하면서도 책임감이 든다. 보다 긴장하고 열심히 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동헌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데뷔무대를 전세계 모든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됐는데, 많이 긴장되면서도 영광이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지켜보시고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앨범 'VERI-US(베리어스)'를 공개하고, 같은 시각 엠넷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프리미어 데뷔 쇼케'를 통해 타이틀곡 '불러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