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리빙, 임페리얼포슬린과 독점 계약 체결...‘보니타하우스' 백화점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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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리빙은 274년간 이어온 러시아 황실도자기 임페리얼포슬린(구 로모노소프)과 독점 계약을 맺고 토탈리빙 전문샵 보니타하우스, 백화점 등에서 제품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임페리얼포슬린은 유럽에서 3번째로 설립된 도자기 회사로 황실과 정부의 관리를 통해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갖추며 러시아 ‘에르미타주’ 미술관에 소장된 브랜드다.

1744년 러시아 황실 주도로 엘리자베타 여제에 의해 제작을 시작돼 1925년부터 80년동안 ‘로모노소프 포슬린’의 이름으로 불렸으나 2005년 옛 영화를 누리고자 ‘임페리얼 포슬린’으로 명명해 현재의 이름이 됐다.

특히 임페리얼 포슬린의 ‘코발트넷’ 컬렉션은 붓으로 정교하게 그려내는 수작업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튤립 모양의 쉐입과 24K 골드 데코레이션은 화려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 포슬린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얇은 두께와 높은 강도를 지니고 있다.

현재 코발트넷 컬렉션은 브랜드 내 베스트셀러로, 국내 드라마와 CF,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서 꾸준히 보여지고 있다.

담소리빙은 해외 브랜드 로얄크라운더비, 후첸로이터, 로젠탈, 체스키포슬란 등 30~4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유통과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토탈리빙 전문샵 ‘보니타하우스’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담소리빙 관계자는 “이번 독점계약으로 소비자들에게 임페리얼포슬린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국내 유명백화점에서도 선보일 예정으로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