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2011년 Mnet '슈퍼스타K 3' 예리밴드의 보컬이자, 최근 솔로행보를 시작한 유예리가 강렬한 음악으로 연말연시를 깨운다.
유예리는 오는 31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두 번째 싱글앨범 '우리만 죽었다(Heart Rate)'를 공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유예리의 새 싱글 발표는 지난 9월 첫 솔로 싱글앨범 'HBD' 이후 3개월만의 일로, 약 4년간의 공백 이후 밴드가 아닌 댄스가수로서 홀로서기에 나선 그녀가 자신의 다양한 매력과 음악세계를 선보인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신곡 '우리만 죽었다(Heart Rate)'는 서정적인 멜로디라인과 감각적인 편곡이 어우러져 한 순간에 사라지는 '우리'의 인연에 대한 허무함과 절망, 분노 등을 다이내믹하게 표현한 퓨처베이스 곡이다.
특히 유예리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함은 물론, 2000년대 대표 그룹 클릭비의 드러머이자 현재 유예리가 소속된 크루 랜더(Lander)의 멤버인 하현곤, 길구봉구·카드(KARD)·워너원(Wanna One)의 곡을 작업한 작곡가 정찬희 등이 함께하면서 트렌디한 댄스곡의 느낌은 물론 그녀가 가진 거친 듯 섬세한 보컬색과 음악적 감각을 전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한편 유예리는 오는 31일 새 싱글 '우리만 죽었다(Heart Rate)'를 공개, 공식활동을 재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