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과 관련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가 부인했다.
청와대는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0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에 방문할 것이라는 시사저널의 보도를 부인하고 나섰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서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으나 청와대 측은 지난 3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지만,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에는 연내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없어 어려워진 상황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답방 약속은 지켜질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