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뿜뿜' 신드롬으로 올해 최대 루키로 성장한 걸그룹 모모랜드가 팬클럽 'MERRY-GO-ROUND(메리-고-라운드)'와의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고, 내년의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모모랜드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공식 팬미팅 'HELLO, MERRY(GO)CHRISTMA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미니 콘서트로서의 공연과 함께, 공식 팬클럽 'MERRY-GO-ROUND(메리-고-라운드)' 1기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서 성대하게 마련됐다.
3시간 동안 펼쳐진 팬미팅 무대에서는 '뿜뿜'과 'BAAM', '꼼짝마', '어마어마해' 등을 비롯한 대표곡 무대부터 △tvN 드라마 '크로스'OST '원하고 바래요'(태하-아인) △걸스데이 'Something' 커버(연우-제인-혜빈-나윤) △2NE1 'Can't Nobody(주이-낸시-데이지) 등 유닛무대까지 풍성하게 마련돼 소위 '크리스마스 미니콘서트' 느낌을 전했다.
여기에 MC딩동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팬이벤트와 이들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통해 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모모랜드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뜨거운 사랑 보내준 모든 메리들을 위한 작은 보답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모모랜드도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2018 KPMA' 본상부터 '2018 MAMA', '2018 AAA', '2018 멜론뮤직어워드', '2018 MGA' 등 올해 가요계 시상식의 단골 수상자로 등장할만큼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이들은 오는 1월부터 시작될 두바이 프로모션을 비롯해 더욱 폭넓은 활동을 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