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 장일홍)는 2018년 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에서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 속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하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공모사업기관을 선정하고, 공동사업 97개, 114개 프로그램 중 심사하여 우수프로그램 10개를 선정하여 ‘2018년 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시상식’을 통해 시상하였다.
한국열린사이버대 평생교육원은 자치구인 중랑구와 함께 지역 네트워크 사업인 ‘인지행동장애증(치매)예방 전문가양성을 통한 전문자원봉사활동 및 일자리 창출’사업을 개설하여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열린사이버대가 위치한 중랑구의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인구 수와 치매환자의 수가 비례하는 사항을 참고로 치매예방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인지훈련과 신체활동 및 사회적 활동을 결합한 효과적 예방프로그램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경력단절 시민 및 유휴인력을 사회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한국열린사이버대 평생교육원은 대학부설 평생교육의 장점을 살려 재직 중인 전문교수·강사진들 중 우수한 교수진을 주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로 치매와 관련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전문가 양성과정에 노력한 결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의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해당 평생교육원에서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토대로 치매예방전문가 수료증 및 자격증 발급하였다. 교육 후에는 노인복지관,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치매어르신과 함께 현장 실습을 병행하면서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넓혀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자원봉사 학습 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속적으로 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이대명 원장은 “노인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의 치매예방을 위한 평생교육 필요성이 중요해진 시점에 전문적인 치매예방전문가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강좌, 우수교수진 등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