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MEDICA 2018'서 눈도장.. 12월 6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
지난 11월 12일~15일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18’에서 성공적으로 홍보를 마친 ㈜블루레오(대표 이승민)의 ‘오랄클린G100’이 국내 전시회에서도 잇달아 소개될 전망이다.
블루레오는 12월 6일부터 4일 동안 삼성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히며, 세계 최초 핸디 타입 전동석션칫솔 오랄클린G10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하루 3번 양치질은 일반 사람들에게 매일 하는 사소한 일상이지만, 이 일상마저 편히 누릴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양치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고안한 제품이 바로 오랄클린G100’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연구를 통해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랄클린 G100은 석션홀을 통한 양칫물 흡입과 음파 진동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위생적인 구강관리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스스로 양치가 불편한 장애인, 환자, 유아, 노인들에게 유용하며, 휴대가 간편하여 가정, 기관,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칫솔모 상단에 위치한 석션홀로 구강 내부 양칫물을 빨아들이고 튜브를 통해 접이식 용기로 배출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음파의 경우 분당 14,000회의 음파 진동이 발생되어 부드럽게 잇몸 자극 없이 효과적인 세정력을 자랑한다.
또한 LED 라이트로 구강 내부를 밝혀 원활한 양치질을 도와주며, 주기적으로 교체가 가능한 항균 칫솔모를 사용하여 민감한 치아와 잇몸을 보호한다. 칫솔 뒤편에는 혀 클리너를 탑재하여 입냄새 및 박테리아 제거에 용이하다. 양칫물이 배출되는 접이식 용기는 탈부착이 가능한 구조로 간편하게 세척하고 보관할 수 있으며, 전용 고리를 옷이나 주변 사물에 걸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블루레오의 오랄클린G100은 제품의 참신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블루레오는 내년에 개최되는 ‘International Dental Show(IDS) 2019’, ‘Medtrade Spring 2019’, ‘Barrier Free(배리어 프리) 2019’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설립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스타트업인 ㈜블루레오는 국내외 특허를 연이어 취득하며 강소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미국 FDA와 유럽 CE, 일본 PSE, 한국 KC 인증을 통과했으며, 한국 특허 9건과 미국 특허 4건 등록을 비롯하여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 PCT 등에서 다수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블루레오는 올해 3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혁신형 중소기업에게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