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 온실가스감축 HOOXI 앱 오픈베타서비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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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W재단이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후시) 캠페인 참여 플랫폼으로 준비해온 HOOXI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후시앱)이 5일부터 오픈 베타서비스에 돌입했다.

'HOOXI APP'은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구글 계정과 연동하여 가입이 가능하며, 생활방식, 나이, 성별, 직업 등 사용자 프로필을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미션 (이하 온실가스 감축미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실가스 감축미션은 유저들에게 다양한 온실가스저감 및 에너지절약 관련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사용자는 미션을 수행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고 미션 수행 후에는 포인트를 획득하여 친구와 그룹간 랭킹을 확인할 수 있고, 앱 유저는 순위를 기반으로 매월 WGP를 리워드로 받으며, 순위는 매월 초기화된다.

'HOOXI APP'은 오픈베타 기간 중 개선 사항을 확인하고 2월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정식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타 SNS앱과 같이 친구들과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SNS 기능이 추가되며 팔로워들과의 미션 랭킹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다양한 기능들이 대규모 업데이트에 추가 될 예정이다.

W재단의 HOOXI 캠페인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문화 확산 및 참여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해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의 ‘Climate Neutral Initiative’ 및 한국에너지공단의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 국내외 탄소중립(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 프로그램 등을 적용하여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다.

W재단은 11월부로 UNFCCC 자체 사이트에서 지정하는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 제공 기관 25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하여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을 목표로 '착한 충전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12월부터는 에너지공단의 ICT 빅데이터 기반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HOOXI 모바일 앱 플랫폼의 리워드 시스템인 W Green Pay(WGP)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리워드 시스템이며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보상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WGP 리워드 제공은 W재단의 모바일 어플, HOOXI 앱에서 이루어진다.

W재단은 WGP의 사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후시몰에서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HOOXI 캠페인 국내외 협력사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WGP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스타벅스, 아마존, iTunes,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등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오프라인 몰에서도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한편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W-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HOOXI캠페인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숲 조성, 멸종위기 동물 보호, 산호복원 등), 극지방 보전, 대체 에너지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