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연간 거래량이 1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에 승인 및 등록된 지식산업센터 수는 980여개 동으로 정식 승인 전 물량까지 포함하면 이미 1000개 동을 넘어섰다.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연구소는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이 연간 1만건에서 1만 5000건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지식산업센터 인기요인은 스타트업 등 기업의 쾌적한 업무환경에 대한 수요와 다양한 세제 및 금융혜택으로 보여진다.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식산업센터 최조 분양 받은 자가 1년 이내 직접 사용 시 취득세 50%, 재산세 37.5% 경감 혜택이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광주 첨단지구에도 지식산업센터 '첨단 와이어스파크'가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첨단지구 ‘와이어스 파크’는 준공업지구 국가산업단지 광주 오룡동 일원 1만1,330㎡ 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1층 지상 22층, 연면적 7만4,658㎡(2만2,584평) 규모다.
첨단지구는 첨단대교, 광산IC, 호남고속도로, 하남 진곡산도로, 산월IC, 제2순환도로 등 광주 시내 및 시내외 빠른 진출이 가능하다.
해당 센터 시행을 담당하는 부동산개발기업 더블유씨피컴퍼니는 광주전남지역 기반 기업이다. 화순 한양립스 업무대행사로 광주 남구 주월동에서 대규모 주상복합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부동산개발사업 외에도 교육, 무역 등 다양한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