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2019학년도 신·편입생 정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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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는 3일(월)부터 2019년 1월 8일(화)까지 2019학년도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학부는 금융·서비스학부와 첨단공학부, 2개 학부로 신입생(2,000명)과 편입생(3,794명)을 합하여 총 5,794명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산업체에 재직 중인 고교 졸업(예정)자, 편입생은 산업체 재직 중이면서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4년제 대학교 1년 이상 수료자(2학년 편입 시)이거나 2년 이상 수료자(3학년 편입 시)라면 지원할 수 있다.

프라임칼리지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교육과정이 온라인으로 운영되면서도, 같은 교육방식을 운영 중인 다른 대학에 비해 등록금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기본 등록금은 학기당 110만원으로 책정돼있지만, 신·편입생 전원에게 20%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재직 기간에 관계없이 입학이 가능하며, 특히 특성화고 출신 직장인들의 학위 취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2011년 2월 이후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특별전형 제도를 두고 있다.

프라임칼리지 교육과정은 금융·서비스학부(서비스경영 전공, 회계금융 전공)와 첨단공학부(산업공학 전공과 메카트로닉스 전공)로 나뉜다. 직장에 근무하느라 학업 단절기가 길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교과목 운영 및 학습지도인력을 통한 지원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과 학습 병행을 위한 최적의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제공하며 졸업학점인 131점을 취득하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프라임칼리지 입학 관계자는 “수업에서 평가까지 모든 교육과정이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프라임칼리지는 직장인들에게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