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15일)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수능 준비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능시험에 앞서 신분증, 수험표 등과 같이 빠뜨려서 안 될 준비물이 있다.
신분증의 경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 만료 전 여권, 유효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확인서, 유효기한 내 청소년증(청소년증 발급 신청 확인서), 이름, 학년, 생년월일, 학교장 직인 등이 기재된 학생증 등이 있다.
수험표는 신분증과 마찬가지로 필수 준비물에 속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입실 시간 전까지 수험표를 재교부 받는 것이 필요하다.
시계도 수능 필수 준비물 중의 하나다. 시계의 경우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만 가능하다. 이외에 통신 기능(블루투스 등)이나 전자식 화면 표시기로 표시하는 기능이 포함된 시계는 반입이 불가하다.
또한, 수능시험장에서는 당일 사용할 흑색 샤프심 5개가 들어 있는 샤프와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급해 주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개인이 필기구를 챙겨갈 경우에는 사인펜, 수정테이프, 샤프심 등만 챙겨갈 수 있다.
반면, 반입 금지 물품으로는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통신 기기 등이 있다.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 금지 물품을 가지고 갔다면 1교시 시험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