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분양

오피스텔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반면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5.47%로 지난 1월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평균 매매가는 1억7781만원으로 지난 1월 1억7608만원보다 상승했다.

오피스텔 시장이 휘청하자 수익형 부동산의 신흥강자로 지식산업센터가 자리잡아가고 있다. 여전히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개인 사업자가 입주하는 상가와 달리 법인이 장기 계약 후 입주하기 때문에 임대료가 밀리거나 갑자기 공실이 발생할 위험도 적다.

거래량도 대폭 올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2006년 751건 수준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4,987건으로 10년 만에 약 6.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신도시에는 최초의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에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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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 김포골드밸리가 위치하고, 노후 시설 업체가 다량 자리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이다.

디원시티는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뛰어나다. 내년 7월에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예정)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을 이용하면 광역 도시간의 이동도 용이하다.

인근에는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은여울공원, 솔터체육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김포한강신도시 유일 1종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한 상업지구와 인접해 비즈니스 및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사무실과 함께 층고 12m의 고급스러운 로비와 사용자에 맞춘 소·중·대 회의실, 고품격 접견실, 쾌적성을 높인 중정,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또한 가시성 97% 확보, 전 호실 발코니(서비스면적) 및 한강신도시 최초 IoT서비스 제공 등 업무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직장인들의 고정 수요는 물론 4면 개방형 상업시설로 테라스 및 에스컬레이터 등 특화설계를 통해 양촌역으로 이어지는 동선 계획으로 양촌역 이용객까지 흡수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