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프리미엄 물걸레 로봇청소기 RS700’ 제품이 독일 QVC홈쇼핑에서 방송 12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독일 QVC는 미국 QVC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매출 규모를 가지고 있는 독일 내 No. 1 홈쇼핑 채널로, 상품선정이 엄격해 현지 제품들도 입점하기 까다로운 채널로 유명하다. ‘에브리봇’ 관계자에 따르면 품질 및 시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QVC에 진출하여 지난 22일 홈쇼핑 방송 12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QVC에 방영된 에브리봇의 프리미엄 물걸레 로봇청소기 RS700은, 바퀴가 없기 때문에 제품 무게의 100% 힘으로 걸레를 꾹꾹 눌러주고, 하부에 부착된 2개의 걸레가 5,700RPM의 모터 힘으로 회전하며 바닥을 닦아 완벽한 물걸레질이 가능한 제품이다.
에브리봇은 미국, 유럽, 중국 등 20여개 국가에 에브리봇 물걸레 로봇청소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국가별로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여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품 관계자는 “이번 독일 홈쇼핑 채널 QVC방영은 독일 전역에 에브리봇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미국 홈쇼핑과 일본 진출도 착실히 준비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에브리봇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