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가 '2018 부산비엔날레'와 '반 고흐 빌리지 전(展)'에 기업간거래(B2B)용 전문 프로젝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옵토마는 지난달 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2018 부산비엔날레'에 고광도·단초점 전문 프로젝터 'WU515'와 'WU515ST', 기계식 셔터를 통해 빛을 완벽히 차단하여 완벽한 시뮬레이션 환경 구현이 가능한 'ZU1050', 레이저 형광체 광원을 탑재해 뛰어난 명암 표현력을 가진 'ZU650' 등을 설치했다. 부산현대미술관과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각각 23대, 9대를 지원했다..
고흐의 명작을 영상으로 재해석한 컨버전스 아트 작품을 전시 중인 '반 고흐 빌리지 전'에는 고광도·단초점 전문 프로젝터 'WU515', 'WU515ST'와 짧은 투사거리를 유지해 디지털 사이니지에 최적화한 초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 'ZH400UST'를 지원했다. 부산 본다빈치스퀘어 내 본다빈치 뮤지엄에 총 46대 프로젝터를 설치했다.
일라이 장 옵토마 이사는 “앞으로도 B2B 전문 프로젝터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전시회·박물관 등에 활용하고 관련 시장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