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상처사진, 이들은 왜 언론을 이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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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이 또 한 번 인터뷰에 나섰다. 이들 부부의 결혼부터 이혼까지 지켜본 누리꾼들은 과도한 언론 인터뷰에 피로함을 호소하고 있다.
 

왕진진과 낸시랭 부부의 균열은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부부싸움 중 낸시랭이 경찰에 신고한 것. 하지만 이후 화해했다고 인터뷰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하지만 이후 왕진진이 자살소동을 벌인 뒤 낸시랭이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이혼절차를 밟게 됐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인터뷰를 통해 왕진진이 폭력과 감금을 했으며 이로 인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이후 왕진진으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다며 왕진진이 보내온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왕진진은 “동영상은 서로 합의해서 찍은 것이고, 폭행 감금을 했다면 어떻게 그런 부부관계가 가능했겠냐. 재판부에 증거로 내겠다고 말한 적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낸시랭으로부터 폭행당했다며 상처사진을 공개하며, 또 다시 논란을 확산시켰다.
 
누리꾼들은 “제발 부부 문제는 부부가 해결하시길”, “왜 이렇게 언론을 이용하는지 모르겠다”, “언론에 이런 사적인 이혼문제로 호소하는 거 아니랍니다”, “진짜 TMI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