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코어가 지난 16일 국제전자화폐플랫폼이 주최하고, 중국정부가 지원하는 2018 마카오 국제전자화폐거래소 오픈 행사에 브레인코어의 대표이자 ‘WCDC e_Platform’의 총괄책임자인 곽창근 CEO가 귀빈으로 초청 받아 참석했다고 17일 전했다.
중국의 ‘운불퉁(云付通)’과 ‘아태그룹(亚太集团)’이 공동으로 설립한 ‘마카오 국제전자화폐거래소’는 현재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중국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전자화폐거래소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 기술 공유 및 교류의 장으로 각 업계의 주요 인사를 초청했다.
또한, 브레인코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WCDC e_Platform과 ‘씨캐시(CCASH)’가 진행하는 국제전자화폐거래소와의 협업을 준비하고, 다음 달 한국에서도 중국과 동일하게 국제전자화폐거래소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315CHN’의 유봉 비서장과 마카오 국제전자화폐거래소의 복세초 회장은 “다음달 한국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전자화폐거래소 운영이 가능 할 것이고, 브레인코어가 지향하는 WCDC e_Platform의 시작이 중국을 시작으로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브레인코어 관계자는 “ WCDC e_Platform과 WCDC-Card가 세상에 선보일 시간이 머지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코어에 따르면 이번 행사 전에 이뤄졌던 중국 오픈유니온과의 WCDC e_Platform 관련 협약은 차주 수요일에 기술 논의를 통하여 정식 MOU가 체결될 예정이며, 홍콩과 싱가폴에 합자 회사 설립 운영도 함께 논의 중이라고 한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