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트론과 이더리움, 메이벅스에서 리워드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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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중에 유독 트론이 급등하여 세계적으로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탈중앙화 암호화폐인 트론(TRX)는 국내 빗썸과 업비트를 포함하여 세계적인 대형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초대형 암호화폐로 최근 인기있는 코인이다.

블로그 플랫폼인 메이벅스에서는 자신의 일상 생활을 블로그에 올리거나 댓글만 달아도 세계적인 가상화폐인 트론(TRX)과 리플(XRP), 이더리움(ETH)을 보상으로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블로그와 댓글을 올리면 이를 가치있는 콘텐츠로 인정해서 현금화 할 수 있는 가상화폐를 주는 보상형 소셜콘텐츠서비스(Social Content Service) 메이벅스에서는 지난달 가상화폐 트론(TRX)을 우수회원들에게 1000개씩 지급한 바 있다.

트론과 리플, 이더리움을 지급받은 회원들은 이 암호화폐를 바로 거래소에서 현금화하거나 또는 보유하고 있다가 나중에 메이벅스에서 유료 웹툰이나 중고물건을 구매하는데 쓸 수도 있다.

메이벅스 관계자는 “블로그 포스팅과 댓글을 다는 등의 모든 행위를 콘텐츠를 제공하는 행위로 보고 가치를 부여해 금전적인 보상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했다”면서 “메이벅스에서는 내가 본 영화과 내가 읽은 책에 대한 간단한 감상평이나 내가 먹은 음식의 사진만 올려도 돈을 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가입은 무료이며, 네이버블로그에 포스팅하듯이 똑같이 메이벅스 블로그에 포스팅과 댓글을 달면 된다.

메이벅스 측은 “우리는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발표만 남겨놓고 있는 메이벅스 자체 코인과 함께 다양한 국내외 가상화폐들을 보상으로 지급하고, 사용자들은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메이벅스 플랫폼에 올리고 보상을 받아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수만명의 파워블로거들을 회원으로 두고, 트론과 리플, 이더리움과 함께 자체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체 플랫폼을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메이벅스는 조만간 블록체인 업계를 뒤흔들 태풍의 눈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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