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팽이 배틀 애니메이션 ‘팽이전사 자이로카’ 방영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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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장편 애니메이션 ‘팽이전사 자이로카’가 오는 9일 JEI재능 TV를 통해 첫 방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팽이전사 자이로카’는 주인공 ‘강우주’와 친구들이 ‘자이로카’와 함께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에 맞서 자이로카 배틀에 뛰어드는 모험담을 그려낸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은 편당 23분, 총 3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다양한 모티브에서 탄생된 개성 넘치는 12종의 자이로카는 빠른 스피드로 달릴 수 있는 바이크 모드와 전투에 특화된 전사 모드로 자유자재 변신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2D의 아날로그 감성과 화려한 3D 기술이 동시에 활용되어 애니메이션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1화에서는 정의롭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주인공 ‘강우주’가 자신의 자이로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이 그려진다.

‘팽이전사 자이로카’에는 주인공 ‘강우주’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의지는 다소 부족하지만 호기심이 많아 팀의 전술과 전략을 담당하는 ‘이혜성’, 무거운 안경을 쓰고 수줍음이 많지만,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이로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김별’ 등이 주인공의 친구로서 극의 다양성을 더한다.

애니메이션 ‘팽이전사 자이로카’는 10월 9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5시 JEI재능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팽이전사 자이로카’는 화려한 팽이 배틀에 ‘메카닉 로봇’, ‘바이크’ 등의 새롭고 참신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기존 팽이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를 꾀했다”며 “신비로운 마야 문명의 세계관이 접목된 탄탄한 스토리에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함께 볼 수 있을 만큼의 재미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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