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회 혐한논란, 대만콘서트에서도 말실수? 팬들도 놀란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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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준회 인스타그램)

구준회가 혐한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구준회는 1일 아이콘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준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혐한논란이 불거졌던 일본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 관련 게시물을 두고 팬과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됐다.
 
당시 구준회는 기타노 다케시가 혐한 논란이 있다고 지적하는 팬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 싫다”는 댓글을 달았다.

 
구준회는 앞서 대만콘서트에서도 말실수를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콘서트에서 구준회는 팬들에게 “중국팬 여러분”이라고 말해 관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구준회의 발언에 팬들은 “대만”이라고 지적했으나 구준회는 “여러분 사랑해요”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대만 현지 언론들은 구준회의 발언에 대해 지적하는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