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회장 윤경림, 이하 KoVRA)와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회장 임재환, 이하 Edutech)는 지난달 28일, 가상증강현실 산업과 에듀테크 산업의 융합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으로 VR/AR을 활용한 제도권, 직무교육 및 교육훈련 시스템 등 VR/AR산업과 에듀테크분야의 산업 활성화와 공동협력사업 발굴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250여개의 VR/AR 기업을 회원으로 보유한 KoVRA와 약 360개의 에듀테크 기업을 회원으로 보유한 Edutech는 서로 간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인프라 및 교류 강화 등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협회는 VR/AR과 에듀테크 산업의 생태계 강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 활동 및 산업 교류 지원, 공동 사업 추진 등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약 250여개 VR/AR기업과 약 360여개 에듀테크기업 간 교류를 통해 관련 행사, 교육, 기술, 컨설팅 등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협력할 계획이다.
윤경림 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회장은 “VR/AR과 에듀테크의 융•복합을 통해 더욱 몰입감 높고 효율적인 미래교육의 모습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VR/AR과 에듀테크산업의 혁신적인 도약을 위해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재환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력으로 실감형 교육 기술과 콘텐츠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VR/AR 기반 에듀테크 산업 융합 및 활성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문제 해결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