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5, 첫방부터 '월요병' 날리는 '웃음 폭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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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캡쳐

tvN ‘신서유기5’가 첫 방송부터 월요일을 앞둔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5’는 ‘(귀)신과 함께’라는 부제를 달고 여름방학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와 새로운 멤버 피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이었다는 송민호는 연신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대탈출’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 역시 유난히 반가워했다.
 
이번 시즌이 ‘(귀)신과 함께’라는 부제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신서유기5’ 멤버들은 귀신 의상을 선택하기 위해 상식과 음악이 결합된 퀴즈를 풀었다.
 
지난 시즌 큰 화제를 모았던 음악 퀴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상식까지 평가하는 게임이었다.
 
게임 결과에 따라 강호동은 가오나시, 이수근은 처키, 은지원은 저승사자, 안재현은 강시, 송민호는 처녀 귀신, 피오는 드라큘라로 분했다.
 
이어 가평 종합운동장에서 제 1회 귀신 올림피아드가 열렸다. 1등에게는 인간으로 환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대회다. '적은키' 이수근이 탁월한 운동 신경으로 1등을 거머쥐었고, 이수근은 환생 대신 홍콩 용돈 30달러를 택했다.
 
본격적인 여행이 담기지 않았음에도 ‘신서유기5’는 첫방부터 강력한 웃음폭탄을 터뜨리며 전설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신서유기5’ 첫 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5.7%, 최고 6.2%를 기록, 역대 '신서유기' 시리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